샴페인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상식
link  관리자   2024-01-27

기포가 올라온다고 모두 샴페인이 아니다.

프랑스 북동부 상파뉴지역에서 규정대로 만든 것만을 샹페인이라 부를 수 있다. 이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에는 샴페인이란 이름을 쓸 수 없다. 참고로 같은 발포성 와인이라도 스페인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은 카바, 이탈리아에서는 스푸만테, 독일에서는 젝트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샴페인 돔 페리뇽은 17세기 프랑스 오빌라에 수도원에서 와인을 빚은 수사 돔 페리뇽의 이름으로 유래되었다.

숙성중인 와인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자 효모가 2차 발효해 탄산가스가 생성되어 병이 터져버리기 일쑤였다. 그런데 우연히 이 맛을 본 돔 페리뇽 수사가 이를 제품화한 것.

일반 와인병과 달리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철사로 고정시켜 터지지 않도록 고정한 것이 오늘날의 샴페인에 이르게 되었다.

브뤼는 단맛이 없는 샴페인, 즉 드라이한 맛으로 표현되는 샴페인이다. 당분 함량에 따라 분류할 때 사용하는 표기법 중 하나이며, 가장 일반적인 샴페인이다. 샴페인은 당도가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차례로 나열하면 엑스트라 브뤼, 부뤼, 드미 섹, 두 순이다.

부뤼는 1리터당 당분함량이 0-15그램사이로 단맛이 입을, 디저트와 즐기려면 스위트한 타입을 고르는게 좋다.

샴페인에게 빈티지란?

와인은 라벨에 수확 연도인 빈티지를 표기하지만, 샴페인은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여러 해의 빈티지를 혼합해 만들어 빈티지가 없는 넌빈티지가 일반적이다.

한 해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드는 빈티지 샴페인은 포도의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이 가능한데, 샴페인 생산량의 10%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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